홍콩과의 동아시안컵 2차전 중 전반 27분 득점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강상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1891021_web.jpg?rnd=20250711203751)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강상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홍명보호 막내' 강상윤(전북)이 홍콩전 선제골을 터뜨렸다.
강상윤은 11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 중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서민우(강원)의 전진 패스가 위험 지역으로 향했다. 볼을 잡은 강상윤이 몸을 돌린 뒤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2004년생 유망주' 강상윤은 프로축구 K리거와 일본 프로축구 J리거로 구성된 이번 홍명보호 26명 선수 중 가장 어리다.
그는 지난 7일 중국과의 1차전 당시 후반 19분 주민규(대전)와 교체되면서 A매치에 데뷔했다.
강상윤은 홍콩과의 2차전에 선발 기회를 잡은 뒤 놀라운 집중력으로 탐색전의 균형을 깨뜨리는 득점을 터뜨렸다.
한편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중국전 선발 명단을 전원 교체해 홍콩을 상대하고 있다.
강상윤과 함께 이호재(포항), 나상호(마치다·일본), 서민우, 이승원(김천) 등이 골문을 두드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