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천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아이가 미래' 퍼포먼스도

기사등록 2025/07/11 18:11:53

경북도·영천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경북도·영천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도와 영천시는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해 범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지역 내 돌봄 환경과 인식개선 등 인구문제와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12명을 표창했다. 또 ‘아이가 곧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개그맨 초청 문화행사 ‘육아 톡톡 이야기쇼’를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비커밍 맘 갈라 뮤지컬’ 공연으로 가족의 탄생과 소중함을 전했다.
 
영천시는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신혼부부 전세 자금 대출이자, 청년 이사비 등을 지원하며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또 경북도의 시군 맞춤형 공모에 선정된 ‘우리아이 튼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생애주기별 각종 지원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방소멸과 인구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확산과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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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천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아이가 미래' 퍼포먼스도

기사등록 2025/07/11 18:11: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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