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 컨설팅 상담, 정책 금융·정보, 교육 프로그램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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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원스톱(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이곳을 찾는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과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부행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달 중 인천 소재의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2호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2호점은 소호 컨설팅센터와 개방형 스마트워크(화상회의·공유오피스),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낸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총 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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