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하리·종부리일원에 88면 확보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

주차장 확충.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평창읍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하리와 종부리 일원에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해 총 88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평창읍 하리 삼성의원 인근 40면 ▲종부리 고령자 복지주택 앞 48면 규모다.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지역 주민과 방문객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리 주차장은 지난달 완공해 평창읍 시장 내 방문객과 관광객의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조성됐다.
종부리 주차장 역시 지난달 공사를 마쳤으며 장례식장, 건강보험 등 공공기관 이용자와 인근 고령자 복지주택·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용자들의 보행 접근성·편의성을 높였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도심 내 원활한 차량 흐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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