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그룹, 창립 60주년…"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기사등록 2025/07/11 13:08:42

100년 향한 다짐…"글로벌 조직문화 구축"

"연구개발(R&D) 중심 미래성장기반 강화"

[서울=뉴시스] 휴온스그룹이 1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남 판교 본사 사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그룹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휴온스그룹이 1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남 판교 본사 사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그룹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앞으로의 60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그룹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그룹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연구개발(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글로벌 기준 조직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등을 제시했다.

윤성태 회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들은 비전 이행 결의문을 발표하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휴온스그룹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강조했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굴곡도 있었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고객과 사회의 신뢰가 모여 지금의 휴온스그룹이 탄생했다"며 "앞으로 다가올 60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진출을 확장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창립 6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100년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더 큰 비전과 꿈을 우리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은 동암 윤명용 초대회장이 1965년 광명약품공업사를 설립했다. 이후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거점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에스테틱,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아우르는 총 13개 계열사로 확장하며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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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그룹, 창립 60주년…"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기사등록 2025/07/11 13:08: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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