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ESG 중심 시민참여혁신단 활동 착수

기사등록 2025/07/11 14:39:29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선발한 5기 시민참여혁신단의 활동을 시작하는 착수 보고회를 11일 열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한 시민참여혁신단은 기관의 주요 전략, 계획 수립시 국민들의 시선을 담기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과 달리 환경(E)·사회공헌(S)·거버넌스(G) 각 분야별로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했다.

환경 분야 참여자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개발협력 방안을, 사회공헌 분야는 교육, 보건의료, 성평등 등 의제를 다룬다. 거버넌스 분야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주제로 효과적인 제언을 모색한다. 혁신단 5기는 2026년까지 18개월간 활동한다.

김지훈 코이카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도 ESG 경영 원칙을 적극 도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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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ESG 중심 시민참여혁신단 활동 착수

기사등록 2025/07/11 14:39: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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