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21/NISI20241021_0001681566_web.jpg?rnd=20241021112501)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 마련은 지난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 평균 자살률은 28.3명이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을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의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자살예방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대책 마련은 지난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 평균 자살률은 28.3명이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을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의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자살예방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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