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
서창완은 종목 개편 후 첫 메달
![[서울=뉴시스] 근대5종 성승민-서창완,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계주세계선수권대회 시니어 혼성 계주 동메달 획득.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1890450_web.jpg?rnd=20250711104032)
[서울=뉴시스] 근대5종 성승민-서창완,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계주세계선수권대회 시니어 혼성 계주 동메달 획득.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근대5종 국가대표 성승민(한국체대)-서창완(전남도정)이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계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성승민-서창완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대회 시니어 혼성 계주에서 펜싱 238점, 장애물 287점, 수영 315점, 레이저런 535점으로 총점 1375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이집트의 모하나드 샤반-파리다 칼릴(총점 1422점), 프랑스의 레오 보리-데르발 마틸드(총점 1415점)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성승민은 월드컵 3차 대회 은메달, 월드컵 결승 은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로 아시아 여성 최초 근대 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거듭난 성승민이 국제 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창완은 올 시즌부터 근대5종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바뀐 가운데 종목 개편 후 첫 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이번 성과는 월드컵 파이널 직후 이어진 대회에서 체력과 경기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결과"라며 "특히 장애물로 종목이 전환된 이후에도 두 선수가 흔들림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한편 근대5종 대표팀은 오는 12일 귀국 후 내달 리투아니아 드루스키닌카이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서울=뉴시스] 근대5종 성승민(오른쪽에서 4번째)-서창완(오른쪽에서 5번째),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계주세계선수권대회 시니어 혼성 계주 동메달 획득.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1890470_web.jpg?rnd=20250711105049)
[서울=뉴시스] 근대5종 성승민(오른쪽에서 4번째)-서창완(오른쪽에서 5번째),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계주세계선수권대회 시니어 혼성 계주 동메달 획득.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