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이재명 정부 또 저격 "반미하다 엄한 샌드위치만…"

기사등록 2025/07/11 15:47:52

최종수정 2025/07/11 16:52:24

[서울=뉴시스] JK김동욱. (사진=뉴시스 DB) 2025.06.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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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에 우려를 표했다.

JK김동욱은 11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반미 반미하다 엄한 샌드위치만 살벌하게 팔리는 거 아냐"라고 적었다.

아울러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 35% 시작. 과연 한국은?"이라며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8월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상호관세 유예기한 만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아직 무역합의를 이루지 못한 한국에 관세율을 서한으로 통보한 것이다.

25%는 지난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와 같다. 그동안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4월 발표한 상호관세를 그대로 적용하기로 한 셈이다. 다만 관세 발효 시점을 8월로 잡은 만큼, 추가 협상 여지는 열어뒀다.

내달 1일부터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에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일단 내달 1일까지 협상 시간을 번 만큼 기다려봐야 한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에 신속한 대책을 촉구하며 비판했다.

JK김동욱은 이재명 정부를 거듭 저격했다. 그는 지난달 7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이 좌파 떨거지 XX들, DM(다이렉트 메시지) 수준이 다 같은 학원을 다니냐"라고 적었다. 이어 "가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 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 해라. 알아 들었제"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의문을 표했다.

아울러 그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일인 지난달 3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결국 싣지 말아야 될 곡들을 실어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구나. 이런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도 자연스럽게 그런 곡을 쓰게 되지 않았을까.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고 밝혔다.

JK김동욱은 12·3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온 데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JK김동욱은 2002년 가수로 데뷔했다. '그녈 위해' '편지' '미련한 사랑'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일밤-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JK김동욱이 7월 11일에 올린 글.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K김동욱이 7월 11일에 올린 글.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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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이재명 정부 또 저격 "반미하다 엄한 샌드위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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