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서 1대 1 상담, 홍보관 운영으로 크루즈 유치 총력
경주·안동 연계 관광 자원 소개, 기항지 경쟁력 부각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0~12일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영일만항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 홍보관 운영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932_web.jpg?rnd=20250710165857)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0~12일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영일만항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 홍보관 운영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10~12일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 영일만항의 인프라를 알리고, 기항지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시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1대 1 상담으로 행정 지원과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는 등 크루즈 유치에 나섰다.
포항 지역 대표 관광지와 영일만항의 접근성, 항만 시설 등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알렸다.
또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경주 불국사·석굴암, 양동마을·옥산서원, 안동 하회마을 등 인근 도시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포항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춘 기항지임을 강조했다.
천만석 시 항만과장은 "영일만항이 동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일만항에는 팬스타 미라클호가 모항으로 운항하고, 씨닉 이클립스Ⅱ호가 기항하는 등 포항의 크루즈 유치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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