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양심우산 대여 사업 시행…갑작스런 폭우·폭염 대비

기사등록 2025/07/10 17:02:30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폭염과 폭우가 잦아질 것을 고려해 '양심우산'을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사진=영덕군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폭염과 폭우가 잦아질 것을 고려해 '양심우산'을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사진=영덕군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폭염과 폭우가 잦아질 것을 고려해 '양심우산'을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심우산은 기본적인 우산의 기능과 함께 자외선을 차단하는 양산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군청을 찾은 군민들이 갑작스러운 폭우나 폭염으로 인한 비와 햇볕을 안전하게 피할 수 있게 됐다.

양심우산 대여는 군청 본관 1층 민원실 안내 데스크에서 대여 대장을 작성하면 누구나 빌릴 수 있다. 대여한 우산은 사용 후 7일 이내에 반납해야 한다.

군은 양심우산 대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여 대장의 자동화, 대여 장소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은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행정 수혜자의 관점에서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할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적용해 군민이 행복한 행정, 더 세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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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양심우산 대여 사업 시행…갑작스런 폭우·폭염 대비

기사등록 2025/07/10 17:02: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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