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중국대사관, '중·조선(북한)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 체결 64주년 리셉션 개최
![[베이징=뉴시스] 주북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9일 '중·조선(북한)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 체결 64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주북한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5.07.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922_web.jpg?rnd=20250710164858)
[베이징=뉴시스] 주북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9일 '중·조선(북한)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 체결 64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주북한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5.07.10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주(駐)북한 중국대사관이 북·중 우호협력 64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0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중국대사는 전날 대사관에서 '중·조선(북한)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 체결 64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북한 측 인사인 강윤석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혁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상, 리창식 교육성 부상 등을 비롯해 각계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왕 대사는 행사에서 "현재 100년의 변혁이 심화되고 있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게 얽히면서 위험과 도전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며 "중·조 관계를 지속적으로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면서 발전시켜 양국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인류 발전과 진보를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강 부위원장은 "조·중 우정을 대대로 전승하고 심화·발전시키는 것이 북한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변화무쌍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조선은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의 숭고한 의지를 따르고 중국 동지들과 함께 조약 정신을 발휘해 조·중 우호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행사에서 왕 대사와 강 부위원장은 조약의 역사적 의미를 평가하면서 지난 64년간 양측이 상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정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언급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중국대사는 전날 대사관에서 '중·조선(북한)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 체결 64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북한 측 인사인 강윤석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혁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상, 리창식 교육성 부상 등을 비롯해 각계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왕 대사는 행사에서 "현재 100년의 변혁이 심화되고 있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게 얽히면서 위험과 도전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며 "중·조 관계를 지속적으로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면서 발전시켜 양국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인류 발전과 진보를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강 부위원장은 "조·중 우정을 대대로 전승하고 심화·발전시키는 것이 북한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변화무쌍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조선은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의 숭고한 의지를 따르고 중국 동지들과 함께 조약 정신을 발휘해 조·중 우호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행사에서 왕 대사와 강 부위원장은 조약의 역사적 의미를 평가하면서 지난 64년간 양측이 상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정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언급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