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수도권 사업에도 적용 확대 예정
"기술 혁신으로 안정적 천연가스 공급"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는 10일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배관에 자동 용법 공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사진=가스공사)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188_web.jpg?rnd=20250710094047)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는 10일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배관에 자동 용법 공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사진=가스공사)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0일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배관에 자동 용법 공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용접사 고령화 추세에 선제 대응하고 현장 위험 작업을 최소화하고자 자동 용접 공법을 시범 도입해 품질과 시공성, 경제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가스공사는 자동용접 기술 표준과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경북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현장에 처음 적용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8월 예정된 충남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사업에도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하고 향후 예정된 수도권 전역의 신규 공사 등 전국 천연가스 공급 사업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현장 시공 여건을 감안한 다양한 용접 방법 추가 개발과 자동 용접 관련 특허 출원 등 기술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업무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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