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4세 이하 로밍 40% 할인·1GB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
![[서울=뉴시스] KT 이용자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의 누적 이용 건수가 420만을 돌파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083_web.jpg?rnd=20250710085652)
[서울=뉴시스] KT 이용자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의 누적 이용 건수가 420만을 돌파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는 가입자 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의 누적 이용 건수가 42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데이터 쉐어링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함께 쓰는 로밍은 1명이 가입하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5회선(KT 모바일)까지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별도 회선 제약이 없어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 등 누구와도 유연하게 데이터를 나눌 수 있다.
요금제는 4~12GB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가족 4명이 일본 5일 여행을 떠날 경우, 각자 로밍 상품을 신청하는 대신 1명만 가입하면 전체 통신비를 최대 75% 절감할 수 있다.
KT는 9월 30일까지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함께 쓰는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기존 상품 대비 40% 요금 할인과 함께 1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실제로 8GB 상품 기준, 정가 4만4000원에서 할인가 2만6400원으로 1만76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1GB 데이터까지 추가로 제공받는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 본부장은 "해외에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여행을 더 즐겁고 편리하게 만드는 수단이며, 그중 로밍은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고 합리적인 요금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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