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영롱, 2025 한-중 국제기업 교류회 참가 등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025 부산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영롱(YoungLong)'이 중국 강소성 난징·화이안시에서 열린 '2025 한-중 국제기업 교류회' 및 '화이안 글로벌 참관단 프로그램'에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 양국의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난징 알리바바 산업단지와 화이안시 글로벌 공장 벨트에서 진행된 현장 참관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진단, 스마트팜, 스마트 뷰티 등 첨단 기술 기반 산업별 세션이 이어졌다. 중국 현지의 규제 환경(NMPA, CFDA), 유통구조, 샌드박스 제도 사례를 공유해 현지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 자리에 초청된 영롱은 약사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설계 역량을 설명했다. 중국 유통사 및 현지 헬스케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제품 진출 가능성과 시장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R&D) 방안 등도 논의했다.

◇부산중기청, 도쿄 라이프스타일위크 참여 소상공인 지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에서 열린 ‘도쿄라이프스타일위크’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도쿄라이프스타일위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던 종합소비재(리빙,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전시회다.

전시회 기간 내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고 홍보관을 포함한 10개 부스를 지원하면서 총 17명의 소상공인 및 11명의 글로컬마케터가 참여했다.

전시 참가 소상공인들은 리플렛과 QR코드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현장 홍보를 통해 상담건수 165건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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