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곳·전남 5곳 선정…8일 마지막 현판 수여

광주전남중기청은 8일 여수에 소재한 ㈜에스씨를 방문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사진=광주전남중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날 여수에 소재한 ㈜에스씨를 마지막으로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기업에 대한 지정서와 현판 수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에스씨는 업력 20년차의 제조업 기반 바이오 연료·혼합물 제조 기업이다.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약 1000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올해 광주 3곳, 전남 5곳 등 총 8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연구개발(R&D) 지원, 금융지원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해외 시장 진출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며 "중기청도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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