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햄스트링 불편함으로 1군 말소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지난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1회 슬라이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5.05.0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6/NISI20250506_0001835236_web.jpg?rnd=2025050613123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지난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1회 슬라이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5.05.05.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공격 첨병 역할을 하던 황성빈이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황성빈, 조세진, 투수 김진욱, 내야수 최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내야수 김민성, 외야수 한승현을 말소했다.
황성빈은 지난 5월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기습 번트를 시도한 뒤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4번째 손가락을 다쳤다.
병원 검사 결과 왼손 4번째 중수골이 골절된 황성빈은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복귀까지 약 8~10주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황성빈은 64일 만에 돌아왔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황성빈은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황성빈(중견수)-박찬형(3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장두성(우익수)-한태양(2루수) 순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는 왼손 투수 홍민기가 지킨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롯데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의) 몸 상태가 괜찮다. 경기에 나가서 하는 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성빈이 재활하는 동안 길렀던 수염에 대해 "한번 길러보라고 얘기했었는데 그땐 손사래를 쳤다"고 웃으며 "사진을 봤는데, 잘 어울리더라. 괜찮을 것 같아서 길러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불편했던 김민성은 결국 1군에서 빠졌다.
이에 김 감독은 "본인은 내일이 되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는데, 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황성빈, 조세진, 투수 김진욱, 내야수 최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내야수 김민성, 외야수 한승현을 말소했다.
황성빈은 지난 5월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기습 번트를 시도한 뒤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4번째 손가락을 다쳤다.
병원 검사 결과 왼손 4번째 중수골이 골절된 황성빈은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복귀까지 약 8~10주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황성빈은 64일 만에 돌아왔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황성빈은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황성빈(중견수)-박찬형(3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장두성(우익수)-한태양(2루수) 순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는 왼손 투수 홍민기가 지킨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롯데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의) 몸 상태가 괜찮다. 경기에 나가서 하는 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성빈이 재활하는 동안 길렀던 수염에 대해 "한번 길러보라고 얘기했었는데 그땐 손사래를 쳤다"고 웃으며 "사진을 봤는데, 잘 어울리더라. 괜찮을 것 같아서 길러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불편했던 김민성은 결국 1군에서 빠졌다.
이에 김 감독은 "본인은 내일이 되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는데, 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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