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직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용광로에서 근로자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01886673_web.jpg?rnd=20250707173403)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용광로에서 근로자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경북 포항에서 온열질환자가 총 31명이 발생했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5년 현재까지 3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남성이 21명, 여성이 10명으로 집계됐다.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포항은 당분간 폭염 특보가 지속될 전망이다.
포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4도이며, 어제까지 9일 동안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폭염 속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모든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하절기 기간 중 상시 근로자를 위한 휴게 장소를 공장별 1~2개소를 제공하고 있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텐트(몽골 텐트 등)와 테이블, 의자, 선풍기, 냉풍기, 생수, 아이스박스, 얼음 등을 제공하고, 시간대별 예상 체감온도 및 온열환자 발생 시 대응방법을 알림문자로 1일 2회 발송하고 있다.
또한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단계별 휴식시간 운영과 작업제한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나오는 쇳물 온도는 약 1500도로, 근로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쇳물을 뽑아내기 위해 방열복을 착용하고 일을 하고 있다.
포스코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 등 대책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5년 현재까지 3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남성이 21명, 여성이 10명으로 집계됐다.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포항은 당분간 폭염 특보가 지속될 전망이다.
포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4도이며, 어제까지 9일 동안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폭염 속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모든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하절기 기간 중 상시 근로자를 위한 휴게 장소를 공장별 1~2개소를 제공하고 있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텐트(몽골 텐트 등)와 테이블, 의자, 선풍기, 냉풍기, 생수, 아이스박스, 얼음 등을 제공하고, 시간대별 예상 체감온도 및 온열환자 발생 시 대응방법을 알림문자로 1일 2회 발송하고 있다.
또한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단계별 휴식시간 운영과 작업제한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나오는 쇳물 온도는 약 1500도로, 근로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쇳물을 뽑아내기 위해 방열복을 착용하고 일을 하고 있다.
포스코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 등 대책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