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 산딸기 카라멜'·'이바비 그린술빵' 시그니처 디저트 선정

기사등록 2025/07/07 16:52:31

디저트 선정 2팀 상품화 지원금 각 700만원 수여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시그니처 디저트로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장기 산딸기 카라멜'.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시그니처 디저트로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장기 산딸기 카라멜'.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의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이 '지역 시그니처 디저트'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역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찾기 위해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을 열고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 총 40팀이 참가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지난 5일 열린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에서 시제품 발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장기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에 한계를 보인 산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수제 카라멜로, 부드러운 식감과 산딸기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시그니처 디저트로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이바비 그린술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시그니처 디저트로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이바비 그린술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이바비 그린술빵’은 지역 쌀로 만든 ‘이바비’ 막걸리의 발효 풍미에 구룡포 보리의 고소함, 포항초의 청량한 색감을 더해 지역성, 건강, 전통을 모두 담은 디저트로 주목받았다.

공모전은 지역 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항 형 디저트 관광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정된 2팀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하는 상품화 지원금 7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이성수 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지역의 스토리와 특색을 담은 디저트를 발굴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디저트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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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기 산딸기 카라멜'·'이바비 그린술빵' 시그니처 디저트 선정

기사등록 2025/07/07 16:52: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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