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이민근 시장, 블루베리농장서 농정 간담회 등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4일 선부동 소재 '안산블루베리농장'에서 농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5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4-H연합회, 4-H지도자회) 임원과 농업 관련부서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설명했고, 이 시장이 시의 주요 농정방향과 함께 답변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 지원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영농대행 작업단 지원 ▲로컬푸드 판로 확대 등에 대한 건의가 주를 이뤘고, 시는 이를 수렴해 하반기 농정 예산과 신규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농업인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청렴수칙 보물찾기 '청년하로(路) 가요' 개최

경기 안산시는 지난 4일 화랑유원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원 내 숨겨진 청렴 실천 수칙을 찾는 '청렴하로(路) 가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 시민들은 공원에 비치된 QR코드 지도를 따라가며 청렴 수칙을 찾아 인증하는 게임 형식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날 시가 마련한 청렴 수칙은 "내가 먼저 법과 질서를 지키겠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정직하게 이용하겠습니다" 등 4가지다.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예선…시곡초 박서아 학생, 최우수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가 지난 5일 개최한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지역 예선에서 시곡초등학교 6학년 박서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 안산시 대표로 선발됐다.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이날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20여명이 연사로 참가해 '평화통일', '국민 안보의식'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서아 학생은 이날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달 개최 예정인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경기도 예선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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