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고교 600여명 학생 참여
현장 업무 체험…미래 꿈 구체화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체험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는 대성고, 문막고, 북원여고, 섬강고, 원주고, 원주금융회계고, 원주여고 등 7개 고등학교에서 총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견학은 오는 8일을 시작으로 10일, 14일, 15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공공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지사 혈액관리본부,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9곳이다.
올해부터는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시설관리공단, 춘천지방법원원주지원도 동참한다.
학생들은 사옥 견학, 직원들과의 진로 토크를 통해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과 취업 정보 접할 예정이다.
남기은 지역개발과장은 "고등학생들이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이번 견학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 준 공공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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