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H 콰르텟, 군산 뜰카페&갤러리서 12일 공연

기사등록 2025/07/06 06:51:18

재즈로 물드는 여름밤 선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G.S.H 콰르텟(Groovy & Soft Harmony Quartet)이 오는 12일 오후 7시, 전북자치도 군산시 뜰카페&갤러리에서 재즈로 물드는 여름밤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화려함보다는 공감과 교감을 추구하는 따뜻한 재즈 콘서트다.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준다.

G.S.H 콰르텟은 구신환(Saxophone), 이진(Guitar), 정규식(Drums), 이일권(Bass)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재즈의 자유로움 속에 조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Amazing Grace(놀라운 은혜)', 'Mercy Mercy Mercy (자비를 자비를 자비를)', 'When a Man Loves a Woman(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Besame Mucho(나를 많이 키스해줘)'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재즈 명곡들이 감성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MC는 한은희 씨가 맡아 공연의 흐름을 이끌며, 트럼페터 박화실과 보컬리스트 곽나연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박화실은 'Quizás Quizás Quizás(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Sunset(일몰)을 통해 브라스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곽나연은 'Fly Me to the Moon(달까지 데려가줘요)', '골목길'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공연에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선착순 입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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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 콰르텟, 군산 뜰카페&갤러리서 12일 공연

기사등록 2025/07/06 06:51: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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