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피해조사 후 이달 중 복구비 지원 예정
보험 가입기간, 18일에서 25일까지로 선제연장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9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의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살펴보며 농업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논콩은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방향인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사전적 수급관리 강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품목이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9/NISI20250629_0020868481_web.jpg?rnd=20250629145759)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9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의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살펴보며 농업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논콩은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방향인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사전적 수급관리 강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품목이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침수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조사 중이며, 보험 가입 기간을 일주일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연이은 집중호우로 논콩 재배지가 침수되면서 재파종 수준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달 중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거쳐 재해복구비, 농업정책자금에 대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 피해 농가가 콩을 재파종할 경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의 가입 기한을 기존 이달 18일에서 25일까지로 선제적으로 일주일 연장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을 통해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과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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