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지속' 대구·경북, 최고 37도…전역 폭염특보

기사등록 2025/07/05 04:01: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4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아래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0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4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아래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5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대구·경북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평년 17~22도), 낮 최고기온은 33~37도(평년 26~3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영주 22도, 구미 23도, 경주 24도, 대구 25도, 포항 26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33도, 안동 34도, 구미 35도, 대구 36도, 경주 3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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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지속' 대구·경북, 최고 37도…전역 폭염특보

기사등록 2025/07/05 04: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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