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 어깨 불편감·오스틴 옆구리 부상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5.06.07.](https://img1.newsis.com/2025/06/07/NISI20250607_0001861433_web.jpg?rnd=2025060720064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5.06.07.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와 외국인 타자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부상으로 KBO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들을 대신해 KIA의 투수 윤영철과 한화 이글스의 주장 채은성이 참가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25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나눔 올스타 올러와 오스틴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윤영철과 채은성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KBO는 리그 규정 제53조[세칙] 1항에 의거해 출전 선수가 부상으로 빠질 시, 해당 포지션 차점자를 대체 선수로 선발한다.
올러는 지난달 28일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며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지만, 올스타전 마운드는 밟지 못하게 됐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2사 3루 상황 LG 오스틴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06.01.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20835407_web.jpg?rnd=20250601183832)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2사 3루 상황 LG 오스틴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오스틴은 지난 3일 옆구리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복귀까지 약 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나눔 올스타 1루수 부문 팬 투표로 선발된 오스틴 역시 부상으로 올스타 무대 출전이 무산됐다. 그는 전반기 75경기에서 타율 0.272, 72안타, 55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 외에도 이번 올스타전에는 김도영(KIA),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윤동희, 고승민(이상 롯데 자이언츠), 에스테반 플로리얼(한화) 등도 불의의 부상으로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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