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조합장·유관 협회장 간담회…애로사항 청취
![[대전=뉴시스]대전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및 건설 관련 유관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025. 07. 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955_web.jpg?rnd=20250704160402)
[대전=뉴시스]대전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및 건설 관련 유관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025. 07. 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및 건설 관련 유관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1분기 건설공사 실적이 감소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조합과 협회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설계 용역 및 원도급·하도급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 지원, 유관 협회와의 상생협력 및 건설 정보 제공 확대, 정비조합과 협회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협회 측은 지역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공구 분할 발주와 인센티브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으며, 조합 측은 인허가 심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절감 방안과 행정절차 간소화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업체의 실질적 참여 확대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과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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