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후보 시절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구상 발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정부 5년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16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뗐다.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등을 구체화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별도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사진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2025.06.16.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20852789_web.jpg?rnd=20250616125704)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정부 5년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16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뗐다.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등을 구체화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별도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사진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2025.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기획분과는 6일 개헌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한 개헌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개헌 관련해 여러 단체가 있는데 그중 한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한다"며 "대통령이 직접 5·18 때 국민통합 개헌 약속을 국민께 드린 바 있기 때문에 국정과제에 포함해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인 5월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대선 결선투표제,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 개헌안을 제시하고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이르면 2026년 지방선거 혹은 늦어도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권 후 4년 연임제 개헌을 할 경우 현직 대통령에게도 적용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 헌법상 개헌은 당시 대통령에게는 적용이 없다는 게 현 헌법 부칙에 명시돼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