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21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현판 전달

기사등록 2025/07/03 15:55:50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 지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21개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기반의 유기적인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 지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21개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기반의 유기적인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 지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21개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기반의 유기적인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전북대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을 포함해 전주시청, 남원시청,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20개소 담당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솔아동병원과 미래연합의원을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2025년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추진 계획, 2024년 전북 광역새싹지킴이병원 결과 보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고은정 아동보호위원장은 "아동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예방해야 할 중대한 과제이고 의료 현장에서 보여주시는 관심과 민감한 대응이 한 아이의 삶을 지켜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싹지킴이병원과 아동학대 유관 기관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촘촘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사회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이 힘을 모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대병원이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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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21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현판 전달

기사등록 2025/07/03 15:55: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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