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이 유엔 관계자와 국내외 기후·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일 이틀간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3일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820_web.jpg?rnd=20250703150617)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이 유엔 관계자와 국내외 기후·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일 이틀간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3일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철강도시 포항이 탄소중립 전환의 모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유엔 기후 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을 3~4일 이틀간 라한호텔 포항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은 유엔 관계자와 국내외 기후·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도시의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논의한다.
‘함께하는 녹색 산업 경제 도시 포항'을 주제로 열리는 워크숍은 포항이 직면한 산업·도시 과제를 진단하고, UN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워크숍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유엔 기후 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 지방 정부가 개최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철강 중심 산업 도시에서 탄소중립·녹색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워크숍은 지역 산업 혁신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의 실행 전략으로 확장하고, 시는 COP 유치를 포함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으로 기후 대응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주최자인 UN GIH 프로젝트 총괄책임자 마쌈바 티오예는 "포항이 추진 중인 이차전지·수소·에너지 중심의 녹색 전환은 UN과의 협력으로 세계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며 "지방 정부가 기후 거버넌스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이 유엔 관계자와 국내외 기후·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일 이틀간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3일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822_web.jpg?rnd=20250703150745)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이 유엔 관계자와 국내외 기후·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일 이틀간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3일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이날 기조연설은 국내외 저명 인사가 다양한 시각에서 탄소중립 도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공감을 이끌었다.
박일준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은 '산업의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정책적 제언'을, '지구에서 살아남는 법'의 저자인 마크 마슬린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지구시스템학과 교수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 도시의 딜레마와 선택'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피비 쿤도리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 네트워크(UN SDSN) 글로벌 기후 허브 유럽 공동 의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투자 전략-전환의 시급성과 경제적 효과'를 내용으로 소개했다.
이어 열린 주제 발표에서 신명균 포스코 저탄소제철연구소장이 'Green Tomorrow with POSCO,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창교 에코프로 환경총괄본부장이 '에코프로의 지속 가능한 경영 달성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날 오후에는 박미정 UGIH 아시아 총괄 책임의 주도로 철강·이차전지·운송·에너지 등 4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분임 토의가 열렸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전략과 제언을 토대로, 오는 8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 워크숍을 열고, 2027년 지속 가능한 도시협의회(ICLEI) 세계 총회 유치에 도전하는 등 국제 기후 도시의 비전을 지속해서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간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의 성공적인 개최로 녹색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앞으로도 기후 행동 도시로 포항만의 브랜드를 세계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일준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은 '산업의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정책적 제언'을, '지구에서 살아남는 법'의 저자인 마크 마슬린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지구시스템학과 교수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 도시의 딜레마와 선택'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피비 쿤도리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 네트워크(UN SDSN) 글로벌 기후 허브 유럽 공동 의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투자 전략-전환의 시급성과 경제적 효과'를 내용으로 소개했다.
이어 열린 주제 발표에서 신명균 포스코 저탄소제철연구소장이 'Green Tomorrow with POSCO,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창교 에코프로 환경총괄본부장이 '에코프로의 지속 가능한 경영 달성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날 오후에는 박미정 UGIH 아시아 총괄 책임의 주도로 철강·이차전지·운송·에너지 등 4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분임 토의가 열렸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전략과 제언을 토대로, 오는 8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 워크숍을 열고, 2027년 지속 가능한 도시협의회(ICLEI) 세계 총회 유치에 도전하는 등 국제 기후 도시의 비전을 지속해서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간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의 성공적인 개최로 녹색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앞으로도 기후 행동 도시로 포항만의 브랜드를 세계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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