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축제, 더 재미있게" 롯데월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여름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의 체험 콘텐츠를 최근 실외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에 추가했다.

2층 '포켓몬 센터'에서는 '치료' 콘셉트의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

맞은편 '포켓몬 연구실'에는 '포켓몬 도감' 라이팅 패널, 다양한 포켓몬을 연구할 수 있는 '체험형 키오스크' 등이 설치됐다.

3층은 각종 포켓몬으로 가득한 '자연'으로 변신했다. '65인치 스크린' 주위는 '훌라 댄스 피카츄' 등신대와 함께 '열대 섬'을 연상시키는  야자수들로 꾸며졌다. 이어지는 공간에는 '메타몽의 숲'이 조성됐다.

봄 시즌 축제 기간 '환상의 포켓몬'을 만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던, 같은 층 미디어 공간은 '포켓몬 선셋 비치'로 탈바꿈했다. 시원한 해변가 풍경이 벽면과 바닥에 미디어로 연출돼 포켓몬들과 피서를 온 듯한 사진을 남기는 것은 물론 물멍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또 다른 환상의 포켓몬이 등장한다.

 '착시 포토존'도 마련됐다. '라프라스' 등 갖가지 포켓몬이 있는 폭포 위 다리를 건너는 듯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4일에는 여름방학 숙제 콘셉트의 미션 투어 '슬기로운 방학 생활'이 오픈한다.

참가자는 1층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 미션지인 '슬기로운 방학 생활'(하루 한정 수량)을 산 뒤, 매직아일랜드 내 '포켓몬 컬래버 스폿'들을 탐방하면서 '그림일기 꾸미기' '관찰 보고서 작성' 등 미션을 수행한다. 완료한 참가자에게 '롯데월드 한정판 포켓몬 텀블러 백'을 증정한다.  

한편, 문보트 탑승장 인근 레이크 가든 내 포켓몬 컬래버 스폿은 이색 인증샷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야자수 아래에서 ▲튜브를 탄 채 일광욕 중인 '잠만보' ▲춤추는 '피카츄'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여름 휴가를 만끽하는 포켓몬이 기다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