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액 월 30억원으로 상향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이달부터 청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규모를 월 30억원으로 늘린다고 3일 밝혔다.

할인판매 규모는 지류형 5억원, 모바일 25억원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개인당 월 구매한도는 최대 100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70만 원 한도 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단 법인은 할인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형 청양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청양사랑상품권 사용은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신청은 청양군청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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