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소방관 51명, 전북·대구 등 배치…평균 연령 28세

기사등록 2025/07/03 12:00:00

최종수정 2025/07/03 15:44:24

중앙소방학교, 제110기 신임 소방 공무원 졸업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3월 28일 서울 은평구 서울특별시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20기 소방공무원 신임교육과정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5.03.2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3월 28일 서울 은평구 서울특별시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20기 소방공무원 신임교육과정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5.03.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새내기 소방관 51명이 전북·대구 등 소방본부에 배치돼 화재 진압 등 최일선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오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 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졸업생 51명은 총 24주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이들은 전북소방본부(44명), 대구소방본부(6명), 중앙119구조본부(1명) 소속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평균 연령은 28세다.

신임 소방관들은 임용 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 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한 중앙소방학교장은 "졸업생들은 단순한 직업인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명감을 가진 안전의 수호자"라며 "현장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는 용기로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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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소방관 51명, 전북·대구 등 배치…평균 연령 2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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