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정선경찰서 성수기 앞두고 불법촬영 특별 점검
강원랜드는 정선경찰서와 함께, 하이원워터월드와 카지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하이원리조트가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정선경찰서(서장 최대중)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최근 하이원워터월드와 카지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여름철 급증하는 워터파크 이용객의 사생활 침해 예방과 고객 안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 불법촬영 우려가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 탐지 활동을 벌였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정선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불법촬영을 원천 차단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고객의 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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