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청 사격팀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더블트랩 개인전 금메달, 스키트 개인전 은메달, 트랩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박종하가 133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안일지가 본선 119점(대회 신기록), 결선 4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트랩 단체전에서는 박종하·김덕훈·김수영·박진영이 339점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북구청 사격팀은 이달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릴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북구,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제작
울산시 북구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제작' 등 7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는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제작', '주민참여 도시숲 관리(울산숲 봉사단체&주민헌수 숲)'가 선정됐다.
북구는 올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한권에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해 북구보건소와 병·의원,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했다.
또 울산숲의 지속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민간단체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울산숲 가꾸기 봉사단체를 운영했다.
울산숲 헌수 캠페인도 진행해 주민참여형 도시숲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우수 사례로는 빈집 철거 후 공공용지 사용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북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빈집정비 유도했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 중고거래 플랫폼 식품거래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성 확보가 선정됐다.
또 강동동 뉴빌리사업을 통한 주거재생 모델 개발, 효문초등학교 통학로 안전확보 사업, 연암정원 통나무다리 포토존 조성이 장려 사례에 포함됐다.
북구는 이들 사업을 추진한 직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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