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진실이 다시 드러날 수 있기를 소망"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이명현 채상병 특검 사무실을 찾아 면담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6.26.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20865071_web.jpg?rnd=2025062611481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이명현 채상병 특검 사무실을 찾아 면담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이주영 기자 = 순직해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33분께 모습을 드러낸 임 전 사단장은 조사받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많은 언론의 허위 사실 또는 관련성 없는 사실 보도로 가려진 진실을 이번에 특검께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진실이 다시 드러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소환조사의 자리가 특검팀이 일부 언론과 이를 이용한 이들이 만들어낸 거짓의 장막을 찢고 향후 수사의 정확한 방향을 잡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특검팀은 첫 조사자로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임 전 사단장을 소환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채해병이 사망하게 된 과정부터 수사외압이 행해진 정황에 이르기까지 임성근이 모든 사건의 핵심 당사자"라며 "그동안 수사기관과 국회, 언론에 나와서 여러 가지 얘기한 내용 있는데 직접 본인의 진술을 확인할 필요 있다고 판단해 첫 조사 대상으로 불렀다"고 말한 바 있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를 비롯해 구명로비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날 오후 1시33분께 모습을 드러낸 임 전 사단장은 조사받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많은 언론의 허위 사실 또는 관련성 없는 사실 보도로 가려진 진실을 이번에 특검께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진실이 다시 드러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소환조사의 자리가 특검팀이 일부 언론과 이를 이용한 이들이 만들어낸 거짓의 장막을 찢고 향후 수사의 정확한 방향을 잡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특검팀은 첫 조사자로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임 전 사단장을 소환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채해병이 사망하게 된 과정부터 수사외압이 행해진 정황에 이르기까지 임성근이 모든 사건의 핵심 당사자"라며 "그동안 수사기관과 국회, 언론에 나와서 여러 가지 얘기한 내용 있는데 직접 본인의 진술을 확인할 필요 있다고 판단해 첫 조사 대상으로 불렀다"고 말한 바 있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를 비롯해 구명로비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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