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3주년 이천시 "시민 한명의 목소리도 귀담아"

기사등록 2025/07/02 13:29:03

남부시장실·민원소통기동팀 등 현장 중심 소통행정 실현

[이천=뉴시스] 김경희 이천시장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뉴시스] 김경희 이천시장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현장 행정이 자리 잡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시장실' 운영은 대표적인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이라고 자평했다.

시는 지난 3년간 총 113회에 걸쳐 남부시장실을 운영, 이 기간 동안 814건의 시민 제안 및 민원을 접수됐다.

남부시장실은 김경희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이나 생활 불편을 경청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존 일방적인 민원 접수 방식을 넘어서는 능동적 소통창구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이곳에서 접수한 민원 중 636건이 해결되거나 추진 중으로 78%의 해소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천=뉴시스] 김경희 이천시장이 남부시장실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5.07.02.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김경희 이천시장이 남부시장실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민원소통기동팀' 역시 민선 8기와 함께 운영되며 민원 대응의 기동력을 높이고 있다.

사동중학교 방호벽 설치와 같은 복합적인 현안은 물론, 일상 속 생활민원까지 경중을 가리지 않고 신속한 현장 점검과 상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처리하고 있어,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민원의 신속한 접수와 시민 소통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민원소통폰'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부시장실과 민원소통기동팀 운영은 민선 8기 1호 지시사항으로, 행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겠다는 시정 철학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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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주년 이천시 "시민 한명의 목소리도 귀담아"

기사등록 2025/07/02 13:29: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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