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아쿠아리움, 어린이 물놀이장 18일 개장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아쿠아리움은 1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45일간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괴산군 쏘가리길 어류양식체험관 앞 광장에 설치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슬라이드, 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며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모든 이용자는 물놀이 전용 신발(아쿠아슈즈) 등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아쿠아리움 개장일 오후 1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하며, 매 시간마다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용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며 기상 상황(호우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휴장할 수 있다.

이상일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아이들이 더위를 잊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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