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관 작년 94만2722명 방문, 지역 인기 관광지 1위

기사등록 2025/07/02 10:30:20

2023년 83만6249명보다 13% 증가

전국 5개 국립과학관 중 가장 많은 관람객 방문

[광주=뉴시스] 국립광주과학관.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국립광주과학관.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해 94만명이 방문한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역 인기 관광지로 떠올랐다.

2일 국립광주과학관이 분석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1위 관광지는 국립광주과학관으로 지난해 94만2722명이 방문했다.

지난 2023년에도 83만6249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년 동안 13% 증가했다.

또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해 전국 5개 국립과학관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펼쳐진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Dino World)'는 63일 동안 하루 3000여명, 전시기간 5만명이 관람했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 중 광주수학과학축제 8만1342명, 스페이스오딧세이 봄축제 2만7224명,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2만7053명, 아트사이언스페스티벌 1만396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성인 전용 프로그램인 노년층을 위한 성인과학문해교실-손주에게 알려주고 싶은 과학과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술과 발효, 봄꽃, 명품의 비밀,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19+ 등의 기획전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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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7/02 10:30: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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