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온스·새마을푸줏간, '삼겹살' 기증…"500인분" 등[수원소식]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삼겹살 500인분(100㎏)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소속인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6일 새마을푸줏간과 함께 수원시에 삼겹살을 전달했다. 시는 이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4곳에 나눠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매월 삼겹살 100㎏을 각종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싱크홀 제로' 대형공사장 주변 GPR 탐사 확대

경기 수원시는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해 대형 공사장 주변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신분당선 연장선과 동탄~인덕원선 등 지하철 공사 현장을 포함한 대형공사장 인근 도로를 분기별로 1회씩 GPR로 점검한다. 탐사 노선과 결과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부터 시 전역에서 GPR 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발견한 공동은 총 285개이며 모두 복구를 마쳤다.

◇수원시, '다시 행궁' 사업으로 경기더드림 도시재생 공모 선정

경기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올해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다시, 행궁'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마을기업 자생력 강화, 지역 브랜드 마케팅,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원도심 특화마케팅, 거점 시설 운영관리 등 총 3개 분야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