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재산 3억3820만원 신고

기사등록 2025/07/01 17:30:28

최종수정 2025/07/01 18:16:24

배우자, 채무 9억여원 등 신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2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재산으로 3억3820만원을 신고했다.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강 후보자 본인 명의의 재산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주택과 건물의 전세(임차)권 7억9000만원, 예금 2794만원, 정치 자금 1661만원, 채무 3억7000만원 등 4억6456만원이다.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지분 6억2440만원, 서울 종로구 내수동 건물 전세권 7000만원, 2016년식 BMW X5와 2023년식 혼다 오토바이 등 자동차 2545만원, 예금 6696만원 등을 신고했다.

여기에 채무 9억1902만원을 더해 배우자 명의로는 총 1억3221만원의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친과 자녀 명의 재산으로는 각각 319만원과 266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1978년생인 강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상여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같은 대학에서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캠퍼스 대학원에서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를 취득했다.

강 후보자는 21·22대 국회의원으로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시작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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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재산 3억3820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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