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왼쪽) 영천시장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청제비’ 국보 지정서 전달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평생학습관과 청제비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영천 청제비는 신라 시대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돼 최근 국보로 지정됐다.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가 희귀하고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자료이다.
또 현재 원래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문화유산이 지녀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갖췄다.
이번 지정으로 영천시는 기존의 거조사 영산전을 포함해 국보 2건, 총 105건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청,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인종 태실과 청제비 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문화유산은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혼을 되살려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평생학습관과 청제비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영천 청제비는 신라 시대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돼 최근 국보로 지정됐다.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가 희귀하고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자료이다.
또 현재 원래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문화유산이 지녀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갖췄다.
이번 지정으로 영천시는 기존의 거조사 영산전을 포함해 국보 2건, 총 105건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청,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인종 태실과 청제비 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문화유산은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혼을 되살려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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