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 김은영 부군수가 30일 30여년 공직 여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 북구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뒤 충북도 정책기획관실, 여성정책관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2021년 서기관 승진 후 충북도 남부출장소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7월 증평부군수로 부임해 올해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 부군수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자율계정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증평종합운동장 준공, 국보 순회전 유치, 증평3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증평군보건소, 손부업 활동으로 치매 예방 앞장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2월까지 도안면 화성3리 마을을 중심으로 '손부업' 활동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내 업체 'WJ테크'와의 협력으로 부품 조립, 포장 작업 등 간단한 부업 형태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소근육 활용 작업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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