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아리랑오토캠핑장서 감자 수확 체험행사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을 위해 감자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농촌 체험의 가치를 결합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감자를 직접 수확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체감했고, 어른들은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캠핑만으로도 즐거운데 감자 수확이라는 색다른 체험까지 더해져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를 더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우애육원-블루모터스,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밀양시는 성우애육원 옹달샘 카페에서 성우애육원과 블루모터스 간 사회공헌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급 종합정비업체인 블루모터스는 협약을 통해 성우애육원 아동의 복지 향상과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후원처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기념해 입소 아동들에게 피자 20판도 전달했다.

블루모터스는 그간 지역 사회에 장학금 후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우애육원은 밀양시 가곡동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로, 학대·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양육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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