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초 하루 진행 예정에서 국힘 요구 수용해 이틀로 연장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정회를 요구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5.06.3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20869265_web.jpg?rnd=2025063010534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정회를 요구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5.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여야는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이틀 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종합정책질의를 하루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의 요구를 수용해 하루 더 종합정책질의를 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예결위 전체회의를 불참했던 국민의힘도 이날 오후부터 복귀한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오후 질의부터는 국민의힘 예결위원들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결위 전체회의는 오후 2시 속개 예정이다. 여야가 종합정책질의를 하루 더 하기로 합의하면서 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는 다음달 3일 늦은 오후 또는 4일 열릴 전망이다. 민주당은 다음달 4일까지인 6월 임시국회 회기내 추경안 등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예결특위는 30일 전체회의에서 추경 예산안 등 조정소위 구성, 추경 공청회 생략 등 안건을 상정하고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 소관 부처 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달 1일 추경안 증감액을 심사하는 조정소위를 가동하고 같은달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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