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장통 다룬 작품
전석 무료·당일 선착순 입장
XXL레오파드 안나수이공연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과 자아 정체성의 혼란, 사회적 시선과 편견 속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았다는 게 특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내달 9일과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성장통을 다룬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을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생태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제8회 청소년공연예술축제 대상작인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이미 높은 작품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무대 위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소년들의 내면과 세상의 벽을 함께 마주하며 묵직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만 1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또는 극단 치악무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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