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출범…빈대인 회장 직접 격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금융그룹은 그룹 내 여성 인재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리더로 성장하고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BNK WIN'S(Women In Network & Synergy)'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BNK WIN'S는 그룹 내 여성 관리자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성별에 대한 차별 없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및 CEO의 경영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BNK는 여성 리더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과 그룹 여성 인재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각계각층 여성 멘토의 특강과 커리큘럼으로 매월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열린 출범식에는 BNK금융그룹 여성 관리자급 총 30명이 참석했으며,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 깜짝 방문해 참가자들을 직접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또 행사에서는 한국 공학교육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 여성 공학기술인협회장, 한국 여성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오명숙 회장(현 BNK금융지주 사외이사)이 강연을 펼쳤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BNK는 조직의 많은 여성 인력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성별 구애없이 평가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선진화된 인력개발과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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