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71대 운영 안내문. (사진=안양시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80140_web.jpg?rnd=20250630105932)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71대 운영 안내문. (사진=안양시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바우처택시 31대를 추가 도입한 가운데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시 관내에는 총 71대의 바우처택시가 운행한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로부터 이용자 요청(바우처콜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용 택시로 운행된다. 임산부, 2세 미만 영유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1월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 20대였던 바우처택시의 이용수요가 계속 증가하자 지난해 8월 바우처택시 20대를 증차한 가운데 총 40대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1~7월까지 월평균 이용 건수는 1644건, 평균 대기시간은 18분이었다. 증차해 총 40대로 운영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월평균 이용 건수는 4080건, 평균 대기시간은 5분 단축된 13분으로 나타났다.
바우처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로 연락·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이 이동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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