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가족센터, 모두가족골든벨 250명 참가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가족센터에서 창녕의 역사와 관광, 독서를 소재로 한 퀴즈로 가족 간 유대와 지역 사랑을 동시에 느끼는 '제12회 모두가족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를 대표하는 가족축제로, 총 60가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가족들은 퀴즈를 통해 창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출제된 문제는 창녕군 홈페이지에 소개된 관광지,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초등 필독서 및 ‘와이(WHY)’ 시리즈 등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역사·관광·독서를 테마로 지식과 재미를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공예교실 운영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남지읍 공예공방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공예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공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전사지 유리컵과 부엉이 도어벨을 직접 제작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활동 후에는 함께 점심을 나누며 작품을 자랑하고 성취의 기쁨도 나눴다.

창녕군은 함께 만드는 과정 속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이 길러지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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