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김성제 의왕시장 기자회견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30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은 의왕시가 많은 발전과 혁신을 이뤄내며 명품 도시로 성큼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활력 있는 도시 구축 ▲교통편의 개선 ▲첨단 자족도시 기반 마련 ▲교육 으뜸 도시 구축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등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희망했다.

이어 김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6개의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인구 유입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더욱더 생동감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왕역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C 복합환승센터 유치와 '위례-과천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월암역과 왕곡역 신설,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의 유기적 연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과 노후화된 공업지역 개선, '의왕 산업진흥원' 설립, '직업교육훈련센터' 등을 건립해 신규 일자리 제공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왕 형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확대·운영하는 가운데 '글로벌 인재센터' 부곡 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내년 개관 예정인 '의왕 미래 교육센터'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안양천 정비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보안등,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화재 감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안전한 의왕 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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