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오징어게임 시즌3 협업 상품 출시…광화문광장서 팝업도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과 세 번째 협업을 맺고 K콘텐츠 알리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GS25는 넷플릭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지난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에도 참여하며 상품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다음 달 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주관 팝업 내 일부 전시공간을 통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 ▲협업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시즌3 공개에 맞춰 콘텐츠 기반의 협업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GS25는 지난 27일 대표 캐릭터 '영희'와 새롭게 등장하는 '철수'를 활용한 '영희철수 렌티큘러 T머니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이어 다음 달 초에는 작품 속 단체 줄넘기 콘셉트를 반영한 약 2m 길이의 '줄넘기 젤리'와 오징어게임 속 대표 먹거리인 달고나를 활용한 '달고나 쫀득쿠키'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이번 협업이 단순히 콘텐츠 속 아이템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팬덤이 곧 구매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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